[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발표회 ‘2021 천사인의 어느 멋진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사인의 어느 멋진 날’ 행사는 올 한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참여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결실을 담아 수강생들의 솜씨를 발휘하는 작품전시와 공연발표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안전한 축제를 위해 온라인 문화공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표회에는 서예, 미술 등 10개 강좌의 작품전시와 악기, 댄스 등 14개 강좌의 문화공연이 참여하였으며 발표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을,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꾸며나갈 예정이다.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따분한 일상에서 복지관에 오는 게 행복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멋진 발표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평생교육에 참여하여 즐거운 일상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된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하여 발표회를 마련했다.”며 “한 해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교육을 참여하신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멋진 작품과 공연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교육 이용자 발표회 ‘2021 천사인의 어느 멋진 날’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온라인 공연은 유튜브 채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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